체스터톤스 속초 모델하우스 부동산 틈새 상품으로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정부의 강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대부분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아파트 투자로 많은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규제에서 자유롭고 진입장벽이 낮은 생활숙박시설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을 적용 받는 아파트와는 달리 건축법을 따르기 때문에 부동산 상품 중에서도 규제 영향권에 속하지 않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청약통장 및 주택 수에 제한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도 없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투자자들이 투자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더욱이 상품 특성상 인기 관광지에 위치할수록 투자자들의 수요가 더욱 잇따르는 모양새다. 생활숙박시설을 분양 받으면 크게 2가지 형태로 활용 가능한데 위탁사를 통해 임대수익을 수령하거나, 소유주가 호텔이나 콘도처럼 숙박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탓에 여행지에 분양되는 생활숙박시설은 부동산 시장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된 ‘롯데캐슬 드메르’는 이틀간 진행한 공개청약에서 평균 3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

이보다 앞서 전남 여수에서 분양한 ‘웅천자이 더스위트’ 역시 평균 35.6대 1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했다.



관계자는 “아파트 투자 환경이 점점 더 장벽이 높아지면서 규제 테두리를 벗어난 생활숙박시설이 투자자들에게 대체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는 추세”라며 “다만 투자 시 입지,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건축법 개정안으로 인해 위탁 운영이 필수가 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사 등도 꼼꼼하게 따지는 옥석가리기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에서 글로벌 부동산 전문기업인 체스터톤스가 위탁을 맡은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이목을 끌고 있다. 

속초 바다와 8경 중 하나인 청초호 바로 앞 강원도 속초 교동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2층, 4개동 968실 규모로 지어지며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전용면적 28~120㎡로 다채롭게 구성된 객실은 소규모 여행객부터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유형의 수요층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위탁운영을 맡은 체스터톤스 216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 개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하는 회사다.

단지는 체스터톤스의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생활숙박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이 적용된다. 



단기 숙박형은 소유자가 필요한 기간 동안 객실 이용료를 내고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고, 미사용 기간에는 운영사가 공실을 운영해 얻은 영업 이익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된다. 약 290여 평 규모의 야외 수영장을 조성해 계약자 및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고 사계절 천연온천수를 공급해 힐링도 가능하다.

또한 영화·음악·게임·사진 등 취미, 여가 생활이 가능한 별도 공간을 비롯해 파티룸, 피트니스센터, 클럽 등 20여 가지 다양한 부대시설과 루프탑, 정원 가꾸기, 플리마켓 등도 조성된다.

계약자들은 속초에 마련된 레저 시설 및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골프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로비에서 인근 골프장 라운딩 서비스를 회원가로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브루어리(맥주공장) 투어 여행객을 위해 속초 인근 액티비티 지역업체와 제휴를 맺어 수제 맥주 공장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라이프케어 프로그램도 돋보인다.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버틀러서비스, 아이돌보미, 밀키트,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높여줄 방침이다.